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오는 30일 IT 분야 비개발직군 여성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우먼잇츠 AX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IT 비개발직군 여성 위한 `우먼잇츠 AX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환경 속에서 비개발직군 여성들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업무와 서비스 기획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총연합회와 협력해 운영된다.
이 날 세미나의 주제는 ‘AI와 함께하는 경계의 확장’이다. 직무 경계를 넘어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윤정 커먼컴퓨터 사업개발 리드가 ‘개발자와의 협업 사례로서 AI 기술을 실제 사업·프로덕트 스펙으로 풀어내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리드는 “조직에서 개발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부터 AI 기술을 사업과 서비스에 연결하는 실전 전략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한얼 Cosmos Works 대표가 ‘비즈니스 문제 해결부터 프로토타입까지, 비개발자의 AI 서비스 설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 대표는 “현업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 문제를 AI 관점에서 정의하고, 서비스 기획과 프로토타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 등 비개발자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법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강연 후에는 이혜원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 기업 PM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연사와 참가자들은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커리어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3회차 시리즈의 마지막 과정이다. 지난 5월과 7월에 열린 1·2차 세미나에는 총 240여 명이 참여해 AI 시대의 공생과 문제 해결 역량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왔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AI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술을 이해하고 자신의 업무에 적용하는 역량은 전공 분야를 넘어 누구에게나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이어 “이번 세미나가 여성 재직자들이 AI를 자신의 업무와 연결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참여 신청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재단은 앞으로도 여성 IT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