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범정부 AI·데이터행정 협력체계 본격 가동
  • 김미경
  • 등록 2026-09-29 15:20:37

기사수정
  • 행안부, 제1회 AI·데이터행정 책임관 협의회 개최
  • 온AI 확산 및 공공데이터 개방 등 범정부 현안 공동 대응

행정안전부가 30일 서울청사에서 ‘제1회 AI·데이터행정 책임관 협의회’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AI·데이터 정책 연계와 조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범정부 AI·데이터행정 협력체계 본격 가동

AI·데이터행정 책임관 협의회는 ‘AI·데이터 행정법’ 제19조에 근거한 법정 협의체다. 행정안전부 차관을 의장으로 하며, 각 기관의 AI·데이터 업무와 구축·활용을 총괄하는 국장급 책임관들로 구성됐다.


이 협의체는 공공기관의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 도입을 지원하는 다양한 혁신 안건을 다룬다. 향후 정책 추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AI·데이터 행정법’ 시행에 따른 정부 정책 방향과 기관별 이행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행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가 제출한 AI 기반 정책들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의 AI 도입 확산을 위해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온AI)’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 상위 100개 조기 개방과 공공 누리집 UI/UX 개선 방안에 대한 각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24 통합플랫폼 및 AI 서비스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고 데이터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특별시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고가치 데이터 100개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AI가 즉시 활용 가능한 ‘AI-Ready 데이터’로 정비되어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지방정부의 AI·데이터 사업 참여 확대와 우수 서비스 발굴을 강조했다. 지자체 간 AI 서비스의 공동 활용과 확산을 위한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논의된 과제는 관계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법·제도적 지원을 맡고, 각 기관은 업무 특성에 적합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수립해 실행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공공기관의 AI 활용 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속도를 낸다. 국민 기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까지 ‘AI 영향평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이 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범정부 AI 공통 기반’ 구축을 확대한다. 더불어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공공 AI·데이터 협회’를 설립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본 협의회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찾는 범정부 협력의 장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어 “안전한 AI 활용 기반을 갖추는 동시에 AI·데이터 행정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