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도심 내 신축매입임대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공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공급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을 점검 중인 유병용 주거복지본부장
LH는 신임 주거복지본부장 취임에 맞춰 서울 지역 비아파트 시장 안정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신축매입주택의 적기 착공과 준공을 뒷받침할 개선안을 발굴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수한 입지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서울 지역에서 1만 호 착공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약정 체결 이후부터 준공까지 모든 공정 관리에 역량을 집중한다. 연내 착공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주거 공급난 해소에 나선다.
이 날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청년형 신축매입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 본부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해당 주택은 지난 2026년 5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규모는 총 114호로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7~30㎡의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현장은 등촌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과 독서실 등 특화시설을 갖춰 청년층의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곳이다.
현장을 점검한 유병용 주거복지본부장은 `수도권, 특히 서울 지역에 단기간 내 획기적으로 많은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LH 매입임대주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입지에 우량주택 매입을 확대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