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비롯한 상하이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보훈벨트 스탬프투어`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고, 우수 후기를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한다.
국가보훈부, `보훈벨트 스탬프투어 상하이편` 11월까지 운영
19일 국가보훈부는 이 날 국외 독립운동의 거점을 직접 찾아가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훈벨트 스탬프투어 상하이편 운영 계획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상하이편은 지난 4월 11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주요 탐방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윤봉길의사기념관, 상하이 독립운동가 묘 등 3곳이다.
지난 9월 말까지 진행된 64회차 프로그램에는 총 1,072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사적지를 둘러보고, 활동지에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경험한다.
현장에서는 모바일 기반의 스탬프 참여도 가능하다. 국가보훈부는 탐방 후 느낀 감동과 생각을 담은 우수 후기 5편을 선정해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후기 응모는 오는 12월 11일까지 공식 인터넷 카페를 통해 접수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 날 `보훈벨트 스탬프투어는 책으로만 접하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깊이 체험하는 뜻깊은 여정`이라고 평가했다.
권 장관은 이어 `많은 국민과 미래 세대가 참여하여 독립 영웅들의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자긍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이번 중국 상하이 보훈벨트를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2027년 미국 서부지역을 거쳐 향후 중국 충칭과 프랑스 등지로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