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가 오는 11월 15일까지 노후 간판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할 개인사업자를 모집한다.
시는 올해 태풍 링링으로 인해 관내에서도 간판 수십여 개가 떨어지거나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안전사고 대비, 개선 비용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의 사업비는 총 1억 원이며 개인사업자당 최대 250만 원(자기부담금 10% 이상)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오래되고 녹슬어 강풍에 떨어질 위험이 있거나 전기 배선 등 불량으로 화재의 위험이 있는 간판, 옥외광고물 정비 등 간판 교체 개선 효과가 큰 업소, 디자인 우수성 등 정성평가 고득점 업소 등이다.
지원 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의 ‘시민참여 간판개선 지원 사업’공고문에서 사업계획서, 간판개선사업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도로정비과 광고물관리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방법은 1차 정량평가(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및 2차 정성평가(디자인 우수성)를 통하여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로정비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