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부천시보건소 및 부천시치과의사회는 노인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년기 구강질환 관리 서비스’를 성황리 종료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8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중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삼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치매안심센터 및 경로당에서 총 55회 진행되었다. 부천시치과의사회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개인별 맞춤 치면세정술, 구강보건교육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했으며 총 572명이 참여하였다.
부천시보건소에서 노인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노년기 구강질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시작 전과 같이 마지막 회차 때도 진보형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사후평가 및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부천시 치과의사회는 사전 사후 결과도출을 통한 서비스 분석으로 2020년 사업보강 및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부천시 선도사업인 노년기구강질환관리 서비스 사업이 일률적이 아닌 개별 맞춤으로 제공되어 수혜자 만족도가 높으며 사후검진결과 도출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년기구강질환관리 서비스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