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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불어나는 삼성전자, 시총 30% 상한제인 CAP 수시 적용 대상으로 관심권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0-01-22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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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대형주로 구성된 코스피 200에서 특정 종목 비중이 30% 넘지 않도록 수시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 흐름에 증권시장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거래소는 지난해 6월 특정 종목으로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CAP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거래소가 대형주로 구성된 코스피 200에서 특정 종목 비중이 30% 넘지 않도록 수시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 흐름에 증권시장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사진=김창식 기자)CAP는 코스피 200, 코스피 100, KRX300 등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에서 지수 구성 종목 중 1개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30%를 넘기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규정이다.


한 종목에 의해 지수 흐름이 결정되는 경향을 막기 위해서다.


매년 5월 또는 11월 마지막 매매 거래일 기준으로 특정 종목의 직전 3개월 평균 코스피 200 평균 비중이 30%를 초과하면 그다음 달인 6월과 12월 선물 만기일 다음 거래일에 해당 종목의 비중이 30%로 하향 조정된다.


삼성전자 주식이 CAP 적용을 받는다면 코스피 200을 기초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는 삼성전자 주식 비중을 최대 30%로 맞추기 위해 초과 물량을 판매하게 돼 주가 악재로 작용할 공산이 있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지난달 6일 코스피 200의 30%를 넘어선데 이어 최근 한 달 넘게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주가는 지난 9일 5만8600원을 기록, 1975년 6월 상장 이후 약 45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6만1300원을 기록해 또다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만큼 CAP 적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삼성전자 주가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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