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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00호에 최대 2천만 원' 집수리 지원
  • 서진솔 기자
  • 등록 2020-02-06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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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물 시공 적절성 여부만 확인되면 보조금 지원받을 수 있어

서울시의 지원으로 창호·단열재 교체를 통한 에너지효율 증대 및 외부경관 개선 모습(위)과 지붕 방수공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모습(아래).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서울 가꿈주택사업’을 통해 올해 총 600호의 저층주거지 노후주택에 단열‧방수 등 집수리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무조건 허물고 다시 짓는 것이 아닌 고쳐서 다시 쓰는 ‘재생’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고,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0%에 이르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절차도 간소화된다. ‘예비 대상자’ 선정 과정을 없애 건축물 시공 적절성 여부만 확인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120%까지 선정해서 주택 노후도 등을 기준으로 지원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이었다.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서 동시에 융자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신청도 일원화했다. 기존에는 서울가꿈주택과 주택개량 융자지원을 별도로 신청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가꿈주택 착수신고서 제출 시 융자지원 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저층주거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스스로 집을 고치고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서울 가꿈주택사업을 통해 집수리 비용 때문에 불편한 환경에서도 선뜻 집을 고치지 못했던 시민들이 오래된 집을 수리하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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