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렌털 업계 1위인 웅진코웨이가 새 대표로 이해선 전 총괄사장을 선임하고 사명도 코웨이로 변경했다.
이 신임 대표는 코웨이의 주인이 MBK파트너스에서 웅진그룹, 다시 넷마블로 전전하는 가운데서도 오롯이 전문경영인 역할을 해왔다.
7일 넷마블은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코웨이 발행주식 1851만1446주를 매수하며 지분 25%를 확보했다.
실제 주식 양수도가 이뤄지는 시기는 체결일의 2거래일 후인 이달 11일이다.
코웨이는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과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 지으며 ‘넷마블 체제’를 완벽하게 준비했다.
사내이사로는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서장원 코웨이 TF장, 이해선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임기 3년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