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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中 입국 유학생 보호·지원방안’ 마련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02-21 13: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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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서 유학생이 입국할 때 공항→학교까지 셔틀 운행


서울시가 기획상황실에서 교육부, 주요대학, 자치구와 ‘코로나19’ 관련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지원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울시가 개강을 앞두고 국내 입국 예정인 중국 입국 유학생들을 입국단계부터 전방위 지원한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기획상황실에서 교육부, 주요대학, 자치구와 ‘코로나19 관련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지원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정보공유부터 임시거주공간 지원, 1:1 건강관리 모니터링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25개 자치구·49개 대학과 함께 ‘서울시 중국입국 유학생 공동대응단’을 구성했다. 공동대응단은 총 4개반(총괄·현황조사·특별지원·대외협력반)으로 운영된다.


먼저, 중국에서 유학생이 입국할 때 공항→학교까지 셔틀을 운행한다. 각 대학교에서 학교버스, 콜밴 등을 운영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학교의 경우 자치구가 지원하고 시가 셔틀운행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입국이후 이행사항, 생활수칙 등을 담은 유학생 생활지침도 특별입국 검역단계, 입국장 등에서 배포한다. 


거주공간 지원은 대학이 중국입국 유학생을 기숙사, 대학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수용, 전담관리 하도록 하고 서울시와 자치구는 임시거주공간을 확보해 지원한다. 

 

임시거주공간 지원대상은 입국 시 의심증상자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유학생,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판명되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나 갈 곳이 없는 유학생 등을 우선 지원한다. 임시거주공간 상시 방역은 물론 식사, 필요 물품도 지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는 교육부, 대학교, 자치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국입국 유학생들의 입국에 따른 감염병 확산을 최대한 예방해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중국 유학생에 대한 막연한 반감, 경계심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못지않게 우리가 극복해야 할 혐오 바이러스로 지역주민과 유학생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를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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