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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2,072명 모집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8-01-31 15: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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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개사업 2,072명 모집(공익형 1,886명, 시장형 50명, 인력파견형 136명)


▲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건강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주민들에게 수지침을 놓고 있는 모습


금천구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2018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334명 늘어난 2,074명이며, 모집분야는 총 25개로 사업유형에 따라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으로 나뉜다.


공익형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지킴이 등 22개사업 1,886명, 시장형은 지하철 택배, 노풍당당 공동작업장 2개사업 50명, 인력파견형 사업은 136명을 모집해 노인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파견한다. 


참여대상은 공익형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 취업형과 인력파견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금천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을 구비해 사업수행기관인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어르신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공익형 참여자는 월 27만원,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 참여자는 근로계약서에서 정한 금액을 받는다.


임정화 어르신지원팀장은 “이번 일자리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장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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