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확진자 추가 발생···1명은 신천지 신도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3-08 19:39:38

기사수정
  • 관내 확진자 1개월새 총 10명···전체 이동 동선 마스크 착용

부천시는 8일 10번재 코로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달 4일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발생하고 한산해진 부천시. (사진=안정훈 기자)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부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추가 확진자는 소사본동 소사초등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약대동 두산 위브트레지움 1단지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다. 이중 20대 여성 확진자는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여성 확진자의 동선은 요일별로 ▲2월 24일 자택 ▲25일 김기숙의원->약국 ▲26일 자택 ▲27일 자택 ▲28일 소앤비이비인후과의원->약국 ▲29일 자택 ▲3월 1일 자택 ▲2일 편의점 ▲3일 자택 ▲4일 자택 ▲5일 자택 ▲6일 부천시보건소(왕복 택시) ▲7일 확진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이송 순이다. 해당 환자는 이동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남성의 정확한 동선은 현재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이 파악하고 있다.


부천시에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한 건 지난 2월 1일이다. 관내 확진자는 약 1개월 만에 10명이 된 셈이다.


부천시는 시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부천시 내 확진자 발생 여부와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부천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인근지역의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 접촉자들의 자가격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명 "지역화폐로 골목경제 살려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수원 영동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 재개를 촉구하며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을 비판하며 "지역화폐를 통해 돈이 지역에서 순환하고 골목경제...
  2.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개최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본부장 권기환)는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4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경기남·북부경찰청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등 ..
  3.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24일까지 김장철 할인 행사 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까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위탁 운영 1주년과 김장철을 맞이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직접 기른 ▲배추 ▲채소 ▲과일류 등에 대한 20% 할인이 진행된다.아울러, 액젓, 고춧가루 등의 김장 재료와 쌀·정육·수산·건어물 등의 상품...
  4. 관악구, 민관협치로 대학동 녹두거리 상권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디딤돌 놓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8일 협치과제 `주민up 녹두거리up 네트워크 구성 운영`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협치과제 `주민up 녹두거리up 네트워크 구성 운영`은 지난해 4월 `협치 주민공론장`에서 제안되고 숙의 과정을 거쳐 발굴된 2024년 4개 협치과제 중 하나로, 사법고시 폐지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
  5. "재정준칙 법제화, 복지국가 가는 길"...與 긴급 정책간담회 국민의힘이 21일 재정준칙 법제화를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재정건전성 확보가 복지국가로 가는 필수 조건이라는 점을 역설했다.한동훈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재정준칙은 돈을 아끼거나 인색하게 쓰겠다는 취지가 전혀 아니다"라며 "오히려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 돈을 누수 없이 잘 쓰기 ...
  6.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28일 강의 개최 환경교육도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
  7. ‘대학교육체계 우수’ 기관평가인증 김포대, 수시 학생부·실기로만 선발 김포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2차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2.2%인 183명(정원내)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김포대는 2025학년도에 자유전공학과를 비롯해 실용음악과 등 K-Culture계열 8개학과, 사회복지과 등 교육·복지계열 4개학과, 철도경영과 등 경영계열 3개학과, 경찰행정과 등 경찰·경호계열 2개학과, 게임콘텐츠과 등 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