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상황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있다.(사진= 수원시 제공)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3월 중 완공된다.
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수업 종사자의 근로 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수원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 지난 해 6월부터 건립을 시작한 공영차고지는 2만 63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51억 원, 시비 149억 원)이 투입됐다.
올해 6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현재 내부 마무리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한편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