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미래 정체성은 스마트 도시”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8-02-21 16:20:56

기사수정
  • 작년 초 기초지자체 최초로 스마트도시팀 만들어 IoT 전용 로라망 등 인프라 구축


▲ 개발품 설명을 듣는 이성구청장


구로구가 올해를 ‘스마트 도시’ 원년으로 선언하고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업들을 펼쳐나간다.


구로구는 “과거 대한민국의 수출을 이끌어 왔던 공단지역에서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변모한 구로구가 앞으로는 대한민국의 사물인터넷 사업과 행정을 이끌어 가는 스마트 도시로 변모해 나갈 것이다”면서 “올해를 스마트 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로구는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고 사물인터넷 전용 로라(LoRa)망을 구축하는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개해 왔다. 때마침 2014년부터 펼쳐온 관내 전 지역 공공와이파이존 조성 사업도 지난해 말 마무리 됐다. 


스마트 도시 조성 장기 로드맵을 오는 4월 초까지 마련하며, 4월 중으로 구로구의 미래 정체성을 선포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민관협의체인 ‘정책자문위원회’도 구성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동아리도 구성한다. 유망 벤처스타트업 CEO, G밸리 벤처기업체, 교수 등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도 진행한다.


신도림역 남측광장에 베타테스트 공간이자 체험관인 Info-Box를 올 하반기에 조성해 ‘스마트 도시 구로’를 알리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빠르면 내달 첫 사물인터넷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6월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추진해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다. 


총 사업비 3억6400만원(국비 1억원, 구비 2억64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안전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치매어르신 안심서비스 ▶실내 조도, 움직임 등 감지 정보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독거어르신 안심서비스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 승·하차 시간,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 실내 공기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안심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구로구는 사업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골칫거리가 된 초미세먼지 측정과 대응 시스템도 개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5억원)와 민간기업(2억6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초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에 대한 정확한 측정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실시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미세먼지가 심한 곳에 대해 대응하는 시스템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며 “이를 위해 주민, 기업 등과 협력해 생활체감형 스마트 도시 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일자리부르릉’, 광화문광장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서민순)은 10월 14일(수)부터 15일(목)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리스타트 잡페어’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026 리스타트 잡페어(주최: 동아일보·채널A)’는 재취업과 경력 전...
  2.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LS 일렉트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1853억원 규모 배전솔루션 공급 LS ELECTRIC(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의 협력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 5억달러를 돌파하며 북미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LS일렉트릭은 13일 블룸에너지와 총 1억3845만8284달러(한화 약 1853억원) 규모의 수배전반 및 배전용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본 사업은...
  7. HD현대-지멘스, 부산에 조선산업 ‘디지털 혁신’ 위한 거점 조성 HD현대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와 조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핵심 거점을 구축했다.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3일(화) 부산 해운대구에서 ‘글로벌마린센터(Global Marine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3일(화)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형관 대표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