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화·통일 관련 기사작성 할 25명 청소년 기자단 모집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05-12 10:08:34

기사수정
  • 금천구, 미래세대 평화 감수성 향상·진로체험 기회 제공···오는 29일까지 접수

금천구는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 평화·통일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5명의 ‘평화 날개 기자단’을 모집한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금천구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교육과 현장에서 직접 활동해 볼 수 있는 청소년 기자단을 모집한다. 

 

금천구는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 평화·통일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평화 날개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기자단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오는 29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평화 날개 기자단’은 오는 6월 발대식을 가진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평화·통일에 대한 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의제선정부터 기사작성 등을 직접 수행한다. 평화‧통일 신문 ‘날개’를 최종적으로 발행하는 활동을 한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10월에는 ‘평화 날개 토크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그간 활동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 이후 통일기행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평화 날개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 중 우수기사를 금천 소식지인 ‘금천향기’에 게재해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금천구는 지난해 지역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제1기 날개 기자단 운영했다. 평화·통일 글쓰기 교육, 전쟁 기념관 견학, 강화도 평화 기행, 기사작성 활동 등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공감대 함양을 위한 평화‧통일 교육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평화 날개 기자단’ 활동이 다가올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함양과 평화감수성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평화·통일신문 ‘날개’가 분절된 지역과 세대를 잇는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다음(Daum),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페이지 개편…유권자 맞춤 정보 강화 포털 다음(Daum)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며, 유권자 중심의 정보 제공과 실시간 선거 대응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집페이지에 유권자 참여 기능과 후보자 정보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다음을 만...
  2. 서울시, 상암 자율주행 시범지구에 3D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동 서울시는 오는 7월 말까지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20km 구간에 3차원 디지털 기반의 ‘서울형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를 시범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13일 밝혔다.정밀도로지도는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S-Map’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자율주행차의 안전하고 정밀한 운행을 위한 .
  3. 도심 광장에서 즐기는 생활체육…‘운동하는 서울광장’ 15일부터 시작 서울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운동을 즐기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체육축제로 자리잡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
  4. 산업부, 국내 업계와 국내 설비투자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 점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5월 16일(금) 「제3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반도체, 자동차 등 11개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올해 국내 설비투자 진척 현황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을 점검했다.이날 협의회에서 국내 투자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2.12)」에서 집계된 올해 119조원의 투자계획은...
  5. 양천구, 거미줄 전선 걷고 안전 더한다…공중케이블 42㎞ 정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신주,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을 본격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정비 구간은 지난해 말 정비구역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목1동, 신정2동, 신정4동 일대 6개 구간으로, 해당 지역은 골목길 사이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정비 요구가 꾸준히 ..
  6. 국토부 "안심전세 꼼꼼이, 또래 청년들 전세계약의 든든한 길잡이 되어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5월 16일 오후 `안심전세 꼼꼼이`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안심전세 꼼꼼이`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목적으로 한 청년 서포터즈로,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전국 대학(원)생 33명과 `안심전세 꼼꼼이` 홍보대사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함께 참석했다. 이..
  7. 박상우 장관, "해외건설 2조 달러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강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해외건설협회(협회장 한만희)는 5월 16일(금) 오전 서울에서 「해외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업계 및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해외건설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우리나라는 올해로 해외건설 60주년을 맞이했으며, 202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