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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에 깊은 우려 표명
  • 오현택 기자
  • 등록 2020-06-05 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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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 수렴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하는 대응방안 마련 추진

안산시가 홈플러스 안산점 점포 매각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홈플러스 안산점 점포 매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의견 수렴을 통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홈플러스 안산점은 1999년 홈플러스㈜의 전 소유자인 삼성테스코사가 240억 원에 시유지를 매입한 뒤 이듬해 건축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판매시설로 직접 고용인원 260여 명과 임대매장에 입주한 300여 명 등 다수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최근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출 감소 추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위기국면 타개를 위해 유동성 리스크 최소화 방안으로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홈플러스 노조는 사전에 아무런 협의나 설명 없이 폐점을 고려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측은 고용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지만, 홈플러스 노조는 지난 3일 홈플러스 소유자인 MBK파트너스 서울 본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홈플러스 안산점이 있는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이지만, 시에서는 향후 개발 계획이 접수되더라도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법령 등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안산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 시민이 공감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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