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자가격리자 전용 공간 '접촉자격리시설' 개소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6-19 16:17:03

기사수정
  • 안산 평생교육실 창의인성센터에 신설···경기도 자가격리자 1090명

경기도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접촉관리시설을 지난 17일 안양 평생교육실 창의인성센터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경기도 접촉자격리시설이 지난 17일 안산 평생교육시설 창의인성센터에 설치됐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접촉자격리시설은 격리통지서를 받고도 자가격리가 어렵거나 격리장소가 불분명한 이들의 격리를 위해 마련됐다”며 접촉자격리시설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격리시설은 건강관리책임자, 운영인력 등 10명의 시설관리 인력과 40실의 수용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3명이 입소 중이다.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시장·군수가 입소를 추천하는 사람이 대상이며, 시군 또는 본인 신청으로 도가 입소여부를 확인 후 입소하게 된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총 11명으로, ▲서울 금천구 도정기 업체 관련 5명 ▲의왕 롯데제과 물류센터 관련 2명 ▲서울 리치웨이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 ▲지역사회 발생 1명이다. 경

 

로가 확실히 알려지지 않은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 소재 도정기 업체 직원의 첫 확진 이후, 경기도에 거주하는 직장동료와 가족 등 5명이 신규 확진됐다. 확진자 중 3명은 서울 거주 기존 확진자와 같은 업체에 근무하며 접촉한 직장동료 2명과, 친구 1명으로 이중 안산시에 거주하는 직장동료의 딸과 사위가 추가로 확진됐으며 자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확진자 중 1명이 6월 15일과 16일 안산 소재 피트니스에 방문한 이력이 있어 해당 시설 직원 및 회원 등 401명을 대상으로 능동감시중이다.

 

의왕 롯데제과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60대 남성의 첫 확진 이후 그의 배우자와 직장동료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배우자는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군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로 근무하고 있으나 센터 출근 이력은 없다. 

 

돌봄가정 2가정에 출근해 접촉한 아동 및 부모 등 접촉자 8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화성시 롯데제과 수원공장에 근무하는 용역업체 파견 직원으로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롯데제과 의왕물류센터의 직원의 지인으로 동반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의왕 롯데제과 물류센터와 관련, 지금까지 직원 등 4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며, 27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17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명 증가한 총 54명이다. 추가확진자는 이미 확진된 성남 하나님의 교회 교인과 접촉한 같은 교회의 교인으로 6월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6월 16일 증상발현 후 확진됐다.

 

한편 경기도 확진자수는 전일 0시 대비 11명 증가한 1090명이다. 경기도 확진자 중 737명은 퇴원했고, 현재 331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