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창업 맞춤 프로그램 지원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06-30 09:34:20

기사수정
  •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입주 기간 2년···1년 간 임대료 35만원~51만원

지난해 2월 개관한 청년창업지원센터 전경. (사진=동작구)동작구가 창업지원시설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동작구가 다음 달 13일까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작구에서 운영 중인 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청년(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주기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내 사무실 7곳의 입주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으로, 입주기간은 2년이며 1년 간 임대료는 35만원~51만원이다.

 

또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 4곳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하며, 사용료 36만 원으로 1년 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가능 업종은 제조업, 기술 서비스업, 컴퓨터 운용 관련업 등이며, 휴업 중이거나 환경공해 배출기업, 체납기업은 입주가 제한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동작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는 관련 분야 교수, 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창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독창성 등 기술성 ▲사업계획 적정성 ▲성장가능성 ▲입주적합성을 종합 심사하며 선정결과는 7월 29일에 동작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작구는 최종 선정된 입주 기업에 대해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경영관리 및 비즈니스 코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원 동작구 경제진흥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를 적극 육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과 초기창업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2억 3300여만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원격진로 등 비대면 산업의 성장과 디지털경제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직업교육특구형 에듀테크 창업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다음(Daum),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페이지 개편…유권자 맞춤 정보 강화 포털 다음(Daum)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며, 유권자 중심의 정보 제공과 실시간 선거 대응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집페이지에 유권자 참여 기능과 후보자 정보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다음을 만...
  2. 서울시, 상암 자율주행 시범지구에 3D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동 서울시는 오는 7월 말까지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20km 구간에 3차원 디지털 기반의 ‘서울형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를 시범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13일 밝혔다.정밀도로지도는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S-Map’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자율주행차의 안전하고 정밀한 운행을 위한 .
  3. 도심 광장에서 즐기는 생활체육…‘운동하는 서울광장’ 15일부터 시작 서울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운동을 즐기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체육축제로 자리잡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
  4. 산업부, 국내 업계와 국내 설비투자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 점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5월 16일(금) 「제3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반도체, 자동차 등 11개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올해 국내 설비투자 진척 현황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을 점검했다.이날 협의회에서 국내 투자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2.12)」에서 집계된 올해 119조원의 투자계획은...
  5. 양천구, 거미줄 전선 걷고 안전 더한다…공중케이블 42㎞ 정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신주,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을 본격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정비 구간은 지난해 말 정비구역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목1동, 신정2동, 신정4동 일대 6개 구간으로, 해당 지역은 골목길 사이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정비 요구가 꾸준히 ..
  6. 국토부 "안심전세 꼼꼼이, 또래 청년들 전세계약의 든든한 길잡이 되어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5월 16일 오후 `안심전세 꼼꼼이`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안심전세 꼼꼼이`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목적으로 한 청년 서포터즈로,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전국 대학(원)생 33명과 `안심전세 꼼꼼이` 홍보대사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함께 참석했다. 이..
  7. 박상우 장관, "해외건설 2조 달러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강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해외건설협회(협회장 한만희)는 5월 16일(금) 오전 서울에서 「해외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업계 및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해외건설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우리나라는 올해로 해외건설 60주년을 맞이했으며, 202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