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인복지관, 경로당···경기도 사회복지시설 20일부터 재오픈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7-16 09:30:36

기사수정
  • 코로나로 휴관했던 시설들 운영 재개···'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시 다시 중단

경기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관중이던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만1258곳을 20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 중인 사회복지 이용시설 1만1258곳에 대해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노인복지관 62곳 ▲경로당 9825곳 ▲카네이션하우스 46곳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939곳 ▲장애인복지관 37곳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37곳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30곳 ▲종합사회복지관 82곳이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노인 무더위 쉼터 확보와 노인 돌봄 공백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는 각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별로 방역관리가 완료된 시설부터 운영을 재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각 시·군별로 현재 운영 재개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실시 중으로 시설별 방역계획 수립, 방역관리자 지정·배치, 방역소독,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비치, 이용자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지킨 곳에 한해 운영을 할 수 있다.

 

운영 시작 후에도 단계별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먼저 1단계로 10명 이내 소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실외 프로그램만 운영하도록 하고 2주 동안 이상이 없을 경우 2단계로 소규모 프로그램을 실내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단계는 현재 ‘심각’ 수준인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조정될 경우에 해당하며 경로식당 등 시설 정상 운영이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될 경우 운영은 즉시 중단된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로당 등 사회복지 이용시설을 운영 재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돌봄,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3일 경로당 등 다중이용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휴관을 권고했으며, 현재까지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휴관율은 98%에 이른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