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수출상담회로 기업 지원사항 점검···기술·감성 다 잡는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0-07-16 10:10:45

기사수정

인천시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최근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영상 수출 상담회를 직접 참관하여 위기에 놓인 인천시 기업들의 수출 지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사진=인천시)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인천시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최근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영상 수출 상담회를 직접 참관하여 위기에 놓인 인천시 기업들의 수출 지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코로나19의 충격 여파로 우리나라의 수출은 3월부터는 감소로 돌아선 뒤 5월에는 –23.6%를 기록하는 등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지난 5월 –17.8%를 기록하여 두자리 수의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상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어려워진 이후로 기업들에게는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기존 출장 상담 대비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비용도 최소한으로 진행 할 수 있어 최근에는 이에 대한 기업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다.

 

영상 수출상담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기업의 제품을 바이어가 직접 확인할 수 없다는 점, 화상상담 특성상 현장감이 떨어지는 점, 다소 바이어에게 감성전달이 결여되어 효율적인 상담을 이끌어내기 어려운 점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전국 최초로 제품 생산 과정 등을 다채널로 실시간 중계하여 기업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바이어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바이어에게 전달되는 샘플 발송비, 전통문양 포장 지원 및 K방역의 상징인 마스크 또는 소독제를 서비스로 동봉해 코로나19 사태에서 바이어를 배려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상 수출상담회 참관과는 별도로 KOTRA 베트남 하노이 무역관과도 영상으로 연결하여 베트남 등을 포함한 동남아 수출시장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내 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KOTRA의 협조도 요청했다.

 

영상 수출상담회는 7월 중 10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자체 영상회의 진행이 불가한 기업은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준비한 기업별 독립된 상담장 및 자사 현장진행지원도 받을 수 있는 등 모든 지원은 기업 자체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다채널 영상 수출상담회를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수출 지원을 통해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상담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무역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많은 중소기업들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기업들도 이제는 새로운 형태의 수출 마케팅을 고민할 시점으로 우리 시도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맞는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