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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형 그린뉴딜' 추진...3조6천9백억원 투입, 일자리 10만개 추진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0-07-28 1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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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까지 2조1500억원, 2030년까지 3조6900억원 투입

화성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지방정부 참여와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3조69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화성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화성시)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화성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지방정부 참여와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3조69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화성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화성시는 '화성시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2조1500억원, 2030년까지 3조69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형 그린뉴딜은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면서 지방정부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함에 따라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략으로 '그린뉴딜 선도도시'가 되겠다는 입장이다.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연계해 산업 전방위에 걸친 저탄소 연료 전환, 친환경 인프라 구축, 중앙 집중방식에서 지역 분산 및 자립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화성시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는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6대 대표과제로는 ▲친환경 무상교통 지원으로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 보장 ▲경기만 그린뉴딜 특화지구 지정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1000억원의 시민펀드 조성을 통한 시민참여 및 이익 공유 ▲녹색국토 구현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녹색공간 조성 ▲스마트 상수도 도입 및 도시물순환 기술 실증화 사업 등을 통한 깨끗한 물순환 정책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시는 9개 분야 28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입체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20만t 감축, 그린 일자리 3만개 창출, 친환경 발전량 연 150만MWh 생산효과가 예상되며, 최종적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연 45만t 감축, 일자리 10만개 창출, 친환경 발전량 연 250만MWh 생산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목표설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화성시는 정부 발표 이전부터 TF를 구성하고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는 등 가장 선제적으로 준비해온 만큼 최대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속도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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