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다른 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을 최저 1.65%의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로 바꿈대출'을 이용하면 NH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여러 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 내역 및 대출 한도·금리를 즉시 확인하고, 대출 신청 후 영업점 1회 방문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최대 1억5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1.65%, 대출기간은 1년(기한연장 가능)이다.
대출대상은 현재 시중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1년 이상 법인기업체 재직 중인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의 직장인이다.
부담없이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한다.
함용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언택트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