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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판매 NH증권, 책임져라” 피해자들 농협중앙회 앞 집회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8-19 12: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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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사기 피해자일동은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사기판매 NH증권, 옵티머스 책임져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진행했다. (사진=안정훈 기자)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들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사기판매 NH증권, 옵티머스 책임져라”라며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NH투자증권은 최근 환매 중단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지난 5월 말 기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판매액은 4528억원에 달한다.

   

피해자들은 현재 NH농협금융지주에 피해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옵티머스펀드 피해자 비상대책위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게 면담 요청문을 발송했다.

   

비상대책위는 NH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인 NH투자증권은 ‘도의적 책임은 있으나 법적 책임은 없다’는 입장으로 피해자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상대책위는 “NH투자증권의 지속적인 책임회피 행태로 인해 농협 브랜드 가치는 비용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추락하고 있으며 신의와 성실을 원칙으로 오랜 기간 유지해온 고객과의 관계는 무너지고 있다”며 “이런 사태에 대해 최대지분을 갖고 잇는 대주주로서, 그리고 금융지주사로서 책임도 적지 않다. 따라서 NH농협금융지주가 상급기관으로서 책임을 갖고 사태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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