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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5회 전국대학가요제 개최···사상 첫 온라인 진행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8-24 1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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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RYS'. (사진=부천시)

부천시에서 4년이나 진행된 전국대학가요제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천시는 전국 대학생 창작음악가들의 젊음의 열정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위안과 희망을 전달할 전국대학가요제가 올해에는 온라인 공간에서 8월 27일과 9월 19일 각각 최초 공개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전국대학가요제는 지난 2012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학가 순수창작 음악축제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가요제에는 코로나19 재난상황에도 전국의 80여 대학교의 142팀(528명)이 지원하며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지원자들은 대상 상금 1000만원을 두고 펼쳐지는 부천시 온라인 경연장을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저마다 포부를 밝혔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철저한 방역 속 소극장 무대에서 하루 15팀씩 나누어 릴레이 무대경연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의 열정 가득한 예선 무대경연 영상은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하게 될 12팀은 3주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더 멋진 모습으로 본선 무대경연에 선다. 비대면 촬영으로 진행되는 본선 경연은 9월 19일 오후 7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수상팀은 온라인 공개 이후 하루 1팀씩 발표되며, 영예의 대상은 9월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가요제의 라이브 무대를 기다렸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온라인 인기상이 신설됐다. 온라인 인기상은 9월 24일 정오 기준 온라인 응원 댓글(투표)와 영상 조회수를 합산하여 결정되며, 대상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야외 문화공연은 잠정 중단됐지만, 1년을 기다려온 대학생의 창작 음악 기량을 온라인을 통해 뽐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훌륭한 곡으로 준비해온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젊은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스타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대학가요제가 온라인 경연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 공연 관람문화 전환의 발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안방 1열에서 젊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국대학가요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국대학가요제를 안전한 문화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일정을 관리하여 참가자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조치하고, 참가자 간 무대 및 대기실을 충분히 소독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부천시는 제5회 전국 대학가요제를 오는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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