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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에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된다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09-14 09: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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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완공 목표

강서구는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청사 조감도 모습. (사진=강서구)마곡지구에 강서구 통합신청사가 건립된다.

 

강서구는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행정안전부 산하기관)과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약정’을 체결한 이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타당성 조사 검증 결과, ‘마곡지구로 이전, 신청사 건립 추진이 적정하다’는 통보를 지난 8월 말 받았다.

 

따라서 구는 타당성 조사 검증 결과를 토대로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해 투자심사, 설계공모 등 남은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및 관리 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2021년 중 토지매매계약, 설계공모 및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설계가 완료되면 착공하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근차근 추진한다.

 

통합신청사 건립비용은 총 2431억 원이며, 재원조달은 청사건립기금, 특별교부금, 현 청사 매각 대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통합신청사 위치는 강서구 마곡동 745-3호이며 대지면적은 2만 256㎡, 건축연면적은 5만 2,152㎡로 지하 1층, 지상 10~11층 규모로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주민 편의시설은 열린 도서관, 돌봄 센터, 강서지역정보센터, 생활문화교실, 다목적 대강당, 체력단련실, 소규모 체육시설, 다목적 휴게실 등이다. 구청사 이전으로 인하여 주변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구는 현 청사 주변부지 종상향을 위해 2016년부터 지구단위계획 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토지이용 효율성 향상으로 지역 발전이 보다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강서아파트 등 대단위 이전 적지 개발 시 ‘공공기여분’을 활용하여 주차장과 문화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현 본관 청사는 기본적으로 서울시에 매각하여 공공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서울시 매각이 어려울 경우 청사를 존치시킨 다음,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기능과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를 건립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 강서구청은 본청과 별관, 임대 형식으로 7개소, 구의회, 보건소로 분산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사가 분산되어 있어 그동안 주민 이용 불편 및 업무연계 효율성 결여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적정성 통보)를 토대로, 새 청사는 강서구 경제중심지로서 접근성이 우수한 마곡지구로 이전하여 건립된다. 분산된 구청사를 한곳에 모으고 구의회, 보건소, 그리고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여 ‘주민에게 편리한, 그리고 더 가까운 청사’로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다하겠다”며, “통합청사 건립을 통해 미래도시 강서, 명품도시 강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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