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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2020년 수계전환' 마무리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0-12-06 2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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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계전환 메뉴얼 마련...정수장 가동중단시 시민 불편 최소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가 올 한해 노후설비 교체공사 등으로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단 시,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기 위한 수계전환을 4차례 시행하고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본부 직원들이 수계전화하는 모습.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가 올 한해 노후설비 교체공사 등으로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단 시,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기 위한 수계전환을 4차례 시행하고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동안 본부는 정수장 가동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급수가 가능한 안정적인 수계전환을 위해 지난 해부터 올 3월까지 한국수자원공사와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계전환매뉴얼'을 완성했다.

또한 수계전환 시행 전 수계전환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도상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수계전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나리오를 작성해 구두 시연함으로써 본부 직원들이 각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정확히 숙지해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수계전환 시에는 매뉴얼에 따라 사전밸브 조절, 사전 이토 및 소화전 방류, 시민 홍보와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수압저하 및 유속변화가 높은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일반지역을 수계전환 영향지역으로 나누어 특별 관리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단행했다.

또한 수계전환을 지휘 총괄하는 본부 상황실과 사업소를 총괄하는 상황실을 각각 설치하고, 급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인 '수운영시스템'을 통해 상황 해제시까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계전환을 수행했다.

본부는 지난 해 붉은 수돗물 사고 이후 처음으로 올해 9월 남동정수장 가동중단에 따른 첫 수계전환을 매뉴얼 절차에 따라 진행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이후 3차례의 수계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4차례의 수계전환은 ▲남동정수장이 9월 8일부터 10일까지(54시간), ▲부평정수장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48시간), ▲공촌정수장이 11월 10일과 13일(각 야간 3시간), ▲수산정수장이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54시간) 예정되어 있었으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계전환을 단계별로 나누어 시행하고 환원작업을 야간시간대에 조기 시행함으로써 예상 시간보다 빠르게 완료할 수 있었다.


수질 확보와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한 ▲부평정수장 수계 천마산배수지와 공촌정수장간 비상연결 관로와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간 비상연결 관로공사를 반영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이 변경 승인되어 본부는 오는 2021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장간 상호 보완되는 급수공급 체계가 공고히 구축되어 수계전환 시, 원활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안정적으로 수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여러분의 협조로 올 한해 수계전환을 불편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시민 여러분과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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