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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다문화가정 적응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눈길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1-02-19 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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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성인 및 어린이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관악구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 비대면 자조모임

관악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총 1만 1,273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결혼 및 기타 이주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나눠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성인반은 입문반1‧2, 초급반, 발음교정반 총 4개 반으로 구성해 단계별 맞춤 학습을 진행하며, 어린이반은 미취학 자녀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6~7세반1‧2, 저학년반 총 3개 반을 구성해 각 연령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국 초기단계 이주민과 지역주민을 1:1로 매칭해 한국생활에 필요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언어‧문화‧환경적 차이 등으로 적응이 힘든 이주민을 위한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 및 성장 지원, 통번역,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6월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개소한 ‘관악구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월 개소한 ‘관악구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법무부 서비스 연계와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지역주민과의 소통 공간 조성 등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구는 다문화공연, 세계문화체험 등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다문화가족 박람회를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활용한 온라인 축제를 개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오는 9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서비스로 발 빠르게 전환‧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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