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2021 게임콘텐츠산업 육성 로그인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3-16 19:23:15

기사수정
  • 온택트 시대 선두주자인 게임 산업 대중화와 건전한 문화 조성
  • e스포츠 대회, 보드게임 페스티벌, 전문 인력 양성 등 추진

인천광역시는 e스포츠 산업 발전 및 게임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3월 초 인천테크노파크와 「2021년 게임콘텐츠산업육성사업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온택트 시기에 적합한 대중적이고 다양한 게임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게임콘텐츠산업 육성 관련사진 (e스포츠 대회)

주요사업으로는 ▲e스포츠대회, ▲인천보드게임 페스티벌, ▲게임문화 가족캠프 등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대중화시키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으로써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아시아권역의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5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상반기 중 개최하여 게임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국제적인 프로대회를 통한 새로운 붐을 조성시키는 동시에 e스포츠를 잘 모르는 연령층도 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게임에만 집중돼 있는 시민들에게‘보드게임과 게임캠프’를 통해 게임 과 몰입 예방 및 올바른 게임문화 교육을 시행하고, 게임 산업의 진로진학 설명 등 놀이와 교육을 통한 체험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확립한다.

 

아울러 시는 2021년 처음 개최하는 ‘인디게임 콘테스트’를 통해새로운 게임콘텐츠 및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 등 인천만의 지속 성장 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시는 또 게이머를 비롯한 게임영상 제작 등 e스포츠 관련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 산업으로서의 게임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경아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게임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을 통하여 300만 인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건전한 여가문화로서 정착 및 다양한 게임 페스티벌 개발 등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건전한 게임문화와 산업이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