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교육인 ‘빅원(BIG-1: Business Information Group) 광명기업 기술포럼’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첫 번째 포럼을 25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박승원 광명시장, 관내 기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됐다. 시는 더 많은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ZOOM과 유튜브방송도 함께 진행했으며 1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이 ‘2021년 경제 전망 및 중소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시는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광명시와 경기도의 기업지원 시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포럼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다양한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포스트코로나 경제전망을 알게 되어 기업운영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과 성장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술포럼은 이날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명시는 경제, 정책, 기술동향, 우수기업 성공사례 공유 등 매월 시의성 있는 주제를 마련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On-line(ZOOM 활용)및 Off-line으로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