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 현장 소통 행보 시작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1-04-22 11:43:22

기사수정
  • 시개청 40주년 기념 미래 비전 시민과 공감
  • 시민 대면, 비대면 참여 가능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고자 17개 동 시민을 찾아간다.

 

광명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17개 동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시민과의 대화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에게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설명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광명시가 집중 추진하는 핵심사업과 광명시 미래 100년을 밝힐 주요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2021년을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광명시민평생학습장학금, 광명자치대학, 민주시민교육, 교육협력센터 마을-학교 연계 교육 등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한다. 특히 시민에게 도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구체적 지급대상, 지급액은 시민과 함께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세환원 마을사업을 통해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한 광명시는 올해 주민총회, 주민세환원 마을사업 등을 통해 주민 참여 기회와 권한을 확대해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1인 가구 돌봄 지원, 영유아 체험센터 건립, 광명동 여성복지센터 설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노인·장애인을 위한 생활 환경개선 사업 등 생활 기본권을 보장해 누구나 귀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명시는 공공일자리 강화, 소상공인 지원, 창업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양천·목감천 시민공원화 사업, 4대 명산 테마개발, 광명사거리 쉼터 조성, 문화도시 지정 추진, 철산동 시민운동장 복합화 사업, 광명동초 복합시설 조성 등으로 살기 좋은 광명을 가꿔 나간다.

 

아울러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삶터, 일터, 휴식터가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뛴다. 광명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시민께 정확히 알려드리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담아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4월 23일부터 5월 18일까지 오전, 오후 두 번 열릴 예정이며, 첫 날인 4월 23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전 10시 20분 광명2동, 오후 2시 광명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극장, 시민회관 등 넓은 장소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장에 따라 참석인원이 제한되므로 당일 사정에 따라 입장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은 휴대폰을 이용한 비대면 참여도 가능하며 비대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계근 총무과장은 “코로나 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부담은 있지만 소통의 기회가 없다는 시민 의견이 있어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가결…18일 전면 휴진·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의협 회원 대상 투표에서 나온 압도적인 찬성표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
  2. 6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6월 11일(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
  3. 인천시, 소득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긴급 돌봄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4.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소통 창구 ‘시민협치위원회’ 순회 간담회 진행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
  5. 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
  6.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1개월 동안 12마리 입양 시켜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경기도 화성...
  7. 인천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