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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의 상징적 서사 공간‘제물포구락부’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국무총리상”수상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7-14 1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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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고금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꿔나갈 것

인천광역시는 우리나라 자주적 개항의 상징적 서사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인천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7호)가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에 참가해 당당히“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물포구락부 야경, 최준근 사진작가 作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6개 학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대한민국의 국토·도시 및 경관디자인에 세계적인 정책조류를 반영하고, 국가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도시 및 경관 디자인·창의적인 행정 우수사례 등을 발굴해 평가하는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명실상부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올해 4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00여개에 이르는 응모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들의 치열한 논의를 거쳐 선정한 1차 심사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했고, 작품 선정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국민 참여 심사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 됐다.

 

제물포구락부는 기존의 근대문화유산의 보존이라는 시설의 한계를 뛰어넘어 원형을 복원하고 시설을 재단장하여 인천개항장 역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골목, 동네, 마을의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인천시 문화재 활용정책 제1호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공간으로

 

오래된 문화시설을 단순 보존·관리가 아닌 사람들이 원하는 공간, 사회적 통념을 깨는 상상력이 발휘된 공간, 생각의 경계가 없는 공간, 골목에 사는 사람·일하는 사람·놀러오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문화적 가치재생을 통한 새로운 도시재생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문화유산의 역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담론제기, 문화유산을 통한 새로운 도시재생 페러다임 형성 및 포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해 열려 있을 때와 닫혀 있을 때의 경계가 없는 공간으로의 기술적 확장 및 인근 문화자산을 연계한 공간 확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에 기여하고 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유산인 제물포구락부를 시작으로 개항장의 문화유산시설에 대해 각각의 고유기능과 특성을 살려 그동안 인천 문화와 정신의 중심지이면서 생기 잃은 구도심인 개항장을 다시금 알리고 근대문화를 쉽게 접하고, 유익하게 배우고 익힘으로써 고금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며“지역주민자치위, 상인회, 지역 예술단체들이 긴밀한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성해 새로운 활기를 불러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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