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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집행‘장미공원’, 77년 만에 전체 완공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11-29 16: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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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4년 최초 공원 결정 이후, 3단계(35,756㎡)까지 준공, 공원 조성 완료
  • 3단계 조성사업, 주민 요구사항 적극 반영해‘시민휴식처’로 재탄생
  • 박 시장, 나머지 장기미집행공원 조속히 조성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

인천광역시는 장기미집행공원인 ‘장미공원’의 3단계 구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1월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치도 등 관련 사진

인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장기미집행공원 실효방지 사업은 공원으로 결정된 지 20년이 경과할 때까지 미조성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48개 공원 5.54㎢중 국공유지 8개소를 제외한 40개 공원을 대상으로 총 7,782억(민간투자 1,659억 포함)을 투입,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남춘 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박찬대 국회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장미공원 조성 추진계획

장미공원은 연수구 연수동 산61-1번지 일원에 위치한 규모 102,545㎡의 공원으로 1944년 최초 공원으로 결정된 후 방치돼 오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238억 원을 들여 1~2단계 구간 66,789㎡를 부분 조성했으나, 나머지 3단계 구간은 예산부족 등의 사유로 장기간 방치돼왔다.

 

그러나 2020년 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른 잔여부지의 실효를 방지하고 시민을 위한 공원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26억 원을 투입해 남은 3단계 구간 35,756㎡를 조성함으로써 77년 만에 장미공원의 조성을 완료했다.

 

장미공원 조성 추진계획

특히, 이번 장미공원 3단계 조성사업은 그간 불법경작지 및 고물상 등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산재한 구간을 지역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장미원을 확충하고 숲속산책길, 가족 여가생활을 위한 잔디광장, 동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쉼터 등을 조성했으며 공원 곳곳 풍경이 좋은 곳에 그네벤치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휴식처를 조성해 지역 주민의 여가선용 장을 마련했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장기미집행공원 중 장미공원의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의 휴식처로 돌려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나머지 장기미집행공원을 조속히 조성해 인천이 과거 회색빛 도시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녹색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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