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도축업 허가 받지 않은 염소고기‧양고기 불법유통 특별단속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12-07 12:07:17

기사수정
  • 인천관광경찰대 합동점검, 염소 불법도축‧무허가영업 등 불법행위 적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최근 수요가 증가한 양고기와 보양식으로 유명한 염소고기를 도축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도축 유통‧판매,원산지 거짓표시 등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9월말부터 11월까지 추진했다고 밝혔다.

 

양꼬치 무허가영업 인천관광경찰대 합동점검(왼쪽) 염소 불법도축 적발(오른쪽)

인천 내 염소고기‧양고기 유통업소, 염소 전문식당, 축산물업소, 외국인 운영업소 등 26개소를 점검한 결과 6개소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해 수사 중에 있다.

 

적발사항으로는 도축업 허가를 받지 않고 염소 13마리를 불법으로 도축‧처리한 ㄱ업소, 축산물가공업 허가 없이 양꼬치를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유통한 ㄴ업소, 식육포장처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장소에서 포장육을 생산한 ㄷ업소가 있으며, 염소탕을 조리해 판매하면서 염소고기 원산지를 ‘호주산과 국내산 혼합’으로 표시하고 실제로는 호주산 염소고기만 조리해 판매한 ㄹ업소와 ㅁ업소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됐다. 그리고 냉장 한우고기를 냉동으로 보관한 ㅂ업소가 적발됐다.

 

국내에 유통 중인 양고기는 대부분 호주산 또는 뉴질랜드산이며, 염소고기의 경우는 최근 염소고기 가격이 많이 올라 식당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염소고기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허가받은 도축장에서 도축한 경우만 유통이 가능하다. 인천의 경우 강화‧옹진의 일부 섬지역을 제외하고는 자가소비용 염소 도축도 불법이다.

 

이번 단속은 언어소통의 문제로 접근이 어려웠던 외국인 운영 업소 점검을 위해 외국어 통역 능력과 다양한 현장 경험이 있는 인천관광경찰대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김중진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정직하게 영업하는 업소를 위해 축산물 취약 부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인천시민이 정직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