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국인 인플루언서 통해 관광 매력 알린다…글로벌서울메이트 야간 팸투어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2-07-13 13:32:03

기사수정
  • 영등포구, 238만 명 팔로워 서울관광재단 ‘글로벌서울메이트’와 야간 관광 팸투어 진행
  • 서울요트마리나, 이랜드크루즈 등 주요 관광지 직접 경험 후 각자 SNS에 홍보 콘텐츠 게시
  • 영등포 관광자원 매력 확산,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대

영등포구는 지난 1일부터 서울관광재단의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와 함께하는 야간 관광 팸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1일부터 서울관광재단의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와 함께하는 야간 관광 팸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 5월 한 달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7만 5천922명으로, 지난해 5월 7만 4천463명보다 136% 증가했다.

 

이에 구는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영등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체험거리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팸투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아시아 15개국, 유럽 15개국, 북남미 11개국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글로벌서울메이트 13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보유 팔로워 수 합계가 238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들로, 팸투어를 통해 영등포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직접 둘러보고 체험한 후 개성 넘치는 홍보 콘텐츠를 생산 및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20일까지 ‘영등포구와 함께 즐기는 여름휴가’라는 콘셉트 아래 팸투어와 필수 미션을 진행한다. 한강의 낭만적인 여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요트마리나, 이랜드크루즈, 63스퀘어 중 한 곳을 야간시간에 방문하고 각자의 SNS에 사진, 활동 내용, 후기 등을 남기는 방식이다.

 

또한 11월에는 문래창작촌, 선유도공원 등 도보관광코스와 의료관광 연계 체험행사를 선택 미션으로 수행하고 이를 SNS 콘텐츠로 제작, 업로드하여 영등포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세계 곳곳에 알릴 예정이다.

 

윤재용 문화체육과장은 “글로벌 영향력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지닌 글로벌서울메이트의 활약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채로운 영등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옹진군, 2025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신청 접수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2025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은 서해5도서(연평면, 백령면, 대청면)의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군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1,36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옹진군.
  2. 안성시, 찾아가는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지역 확대 안성시는 올해부터 아동이 입원한 병원에 입원아동보호사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입원아동돌봄서비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2024년도에는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3개월∼12세 이하) 아동이 안성 및 평택 소재 병원에 입원했을 경우 입원아동보호사를 파견해 식사 및...
  3. 제주항공 사고, 사망자 전원 신원 확인…조사 및 안전점검 강화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2216편 사고로 사망한 179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한·미 합동조사팀이 현장 조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는 특별안전점검과 유가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 제주항공 2216편 사고로 발생한 179명의 사망자 전원이 신원 확인을 마쳤다. 지문 147명, DNA 32명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으..
  4. 윤환 계양구청장,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방문해 어르신과 소통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2일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김대기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진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노인복지관를 방문해 어르신 여가복지시설의 현황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김대기 회장.
  5.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행안부, 총력 대응 체제 구축 행정안전부는 1월 5일부터 9일까지 예상되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며 취약 지역 점검과 한파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1월 5일부터 9일까지 대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
  6. 남동구, 스마트 어플 활용한 치매예방교실 효과 만점 인천시 남동구는 스마트 어플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사후평가를 실시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구는 스마트폰 활용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치매 예방 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해 3∼10월 `스마트 어플 두뇌운동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평가는 지난해 말 남동구보건소 및 관내 복지관 6개소에서 이뤄졌으며, 사...
  7. 과천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1억 원 추가 확보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1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노후 어린이집 시설 개선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과천시는 2024년 하반기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12억 8천8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31일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까지 포함해 2024년 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