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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오케스트라 하모니로 연말 귀호강 선사…‘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2-12-16 0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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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 12월 17일 영등포아트홀서 정기연주회
  • 영화, 뮤지컬 OST 등 다양한 테마곡 선곡…클래식 음악의 색다른 감동 제공
  • 크리스마스 테마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힐링의 시간 선사할 예정

영등포구가 연말을 맞아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는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6시 영등포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호두까기인형`공연

2019년 창단한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주민, 직장인 등 아마추어 음악동호인과 문화예술인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음악적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여 매년 정기 공연과 게릴라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창단 후 여섯 번째 정기 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테마로 무대가 꾸며진다.

 

지휘자 정용한의 지휘 아래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영화, 뮤지컬 음악들로 채워지며, 뮤지컬배우 하수빈, 성악가 김인휘, 바이올린 이태홍 등도 출연한다.

 

영화 나홀로집에 OST ‘Somewhere in my memory’를 시작으로 △겨울왕국의 ‘Into the Unknown’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Stars’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등 친숙하고 익숙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등포구가 후원하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순서대로 좌석에 앉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외경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습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이자 가족과 친구, 지인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질 이번 연주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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