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옥분 의원,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 발족`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3-02-13 17:33:13

기사수정
  • 박옥분 의원, 13일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 발족식 열고 정책 연구 박차
  •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 기대

“ESG 경영은 민간과 공공 등 모든 조직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옥분 의원,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 발족`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회장으로 활동 중인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이하 연구포럼) 발족식을 열고 ESG 정책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박옥분 의원은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등 비재무적 측면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직 운영을 말한다. ESG는 조직 혁신을 위한 경영요소로써, 조직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서도 그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박옥분 의원은 “ESG 경영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 등 작은 조직에서 이에 대응하는 활동들은 쉽지 않다.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 역시 기업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조직에서 ESG 경영기반 마련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며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원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이 발족식을 갖고 활동의 첫걸음을 시작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참여해주신 의원님들의 열정을 모아 수준 높고 체계적인 경기도형 ESG 경영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며 “경기도 내 ESG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사례연구, 경기도 내 이해관계자들 설문조사 및 네트워킹, 지속적인 세미나 및 포럼 등의 작업을 통한 경기도형 ESG 확산 모델 개발하고 관련 조례의 제·개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여 경기도 내 ESG 확산을 선도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도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민과 같이하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 고 활동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강충호 ESG코리아 경기네트워크 공동대표가 ‘ESG 동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 ESG 센터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연구포럼의 발족을 축하하고, 내실 있는 ESG 경영 정책 연구를 응원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도 도의회 차원에서의 ESG 정책 연구 추진에 고마움을 표하고 포럼 발족을 축하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재훈, 이제영, 박재용, 황세주 의원을 비롯해 각계의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ESG 정책 연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에는 박옥분 의원을 비롯해 이혜원, 이병숙, 장한별, 이채명, 이자형, 김미숙, 신미숙, 오지훈, 김태형, 장윤정, 정동혁, 김미정, 이채영, 김동희 의원 등 15명의 도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주재,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 전문가 토론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28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민간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응용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유지관리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우수한 민간의 시스템 관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에는 송상효 숭실대학교 교수를 비롯.
  2. 마포구, 실뿌리복지로 레벨 업(UP)…복지·동행센터·기금 3단 체계 구축 마포구가 올해 마포형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의 기반 구축과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모든 구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으로 `실뿌리복지센터`, `실뿌리복지동행센터`, `실뿌리복지기금`으로 구성된다.실뿌리복지센터는 아동·...
  3.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800개 비치 인천광역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 ∼ `23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
  4. 아기 상괭이의 놀이터, 한려해상 초양도…생태 해설로 관찰 지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지정)로 법정보호를 받고 있는 종이다...
  5. 정부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으로 피해자 임대료 지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전세사기 피해자는 LH가 경매에서 사들인 기존 거주 주택에 최대 10년간 무상으로 거주하거나, 바로 경매 차익을 받고 이사할 수 있도록 했다.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6. 수원시-경기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에 앞장선다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청년청소년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 `지구로운캠퍼스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
  7. 산업부-KOTRA, 유럽 최대 반려동물용품 전시회서 한국 펫기업 알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에서 우리 반려동물용품 기업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2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고,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