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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말까지 경기도의료원 ‘스마트병원’ 구축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3-02-20 09: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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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경기도의료원(6개 병원)’ 선정
  • 국·도비 26억을 확보하고 본격 스마트병원 구축사업 추진
  • 경기도의료원 스마트병원 혁신 통한 공공의료 기능 수행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제고 착수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의사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진단 요소를 인공지능이 보조하고, 필요할 경우 비대면으로 대학병원과 협진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구축한다.

 

`스마트병원` 구축 (사진제공=경기도청)경기도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의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으로 확보된 국·도비 26억 원을 바탕으로 올해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적용한 병원을 말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개인별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필요시 맞춤형 의료 시행을 목표로 하는데 낮은 비용과 높은 접근성, 안전성 보장 등이 장점이다.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진단 보조시스템 구축 ▲비대면 협진 시스템 및 통합관제 시스템 구성 ▲모바일 자동 수납시스템 및 재고관리시스템 구축 ▲의료간호 업무 자동화 및 자동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안성·포천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 등과 비대면 협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환자 진료 질 확보와 의료 질 편차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 수원·파주·의정부병원은 인공지능 진단 보조시스템 및 모바일 자동 수납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고, 환자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도민 의료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 진단 보조시스템이란 컴퓨터단층촬영(CT)과 조직검사 현미경 이미지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이미지 판독을 인공지능이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영상의학과 등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공백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신형진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경기도의료원 스마트병원 구축을 통해 경기도의료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환자의 눈높이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소통하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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