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지방정부가 주관하는 첫 ESG 포럼 열어… ESG 행정 선도 도시로 도약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3-09-12 18:01:35

기사수정
  • ESG 스타트업 사례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창업 정책 방향 논의

광명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ESG 친화형 스타트업과 ESG에 관심 있는 시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ESG와 마주한 로컬 스타트업 이야기’를 주제로 ESG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ESG와 마주한 로컬 스타트업 이야기`를 주제로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이 생존전략이자 시대적 사명인 요즘 지속가능한 창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광명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ESG 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ESG 스타트업인 ㈜폼이즈와 ㈜미앤드 대표는 시의 도움으로 구체적이고 정량적인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연대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 카이스트 청년창업 투자지주 정회훈 대표, ㈜후즈굿 윤덕찬 대표, ㈜MYSC 김정태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와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ESG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할 미래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생존이 최우선 과제인 스타트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는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ESG 창업 아카데미 등 한발 앞선 ESG 정책 펼치고 있으며 ▲ESG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ESG 경영 진단·컨설팅 사업 확대 ▲혁신 스타트업 육성 엑셀러레이팅 ▲창업 투자펀드 조성 등 창업 정책을 구상해 스타트업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ESG 창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 운용사 모집…올해 250억 원 조성 안산시는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펀드 운용사)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해 300억 원 규모로 처음 조성됐다.청년창업펀드 2호의 투자·운용을 희망하는 업무집.
  2. 가스공사, 당진기지 27만㎘ 저장탱크 지붕 상량 성공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월 9일 당진LNG생산기지에서 국내 최대 용량인 27만㎘ LNG 저장탱크의 지붕 상량(Roof Air-Raising)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27만㎘ 저장탱크 4기(1∼4호) 중 1호 탱크에 대한 작업을 시행한 것으로, 가스공사는 오는 8월까지 나머지 2∼4호 탱크의 지붕상량 작업을 마무리할 ...
  3. 서울 강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서울 강서구는 오는 2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구와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설명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과 자생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설명회에서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
  4.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 위한 연합 발대식` 개최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호종)는 지난 5월 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관, 민·민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
  5. 관악구, 올 장마철 피해 최소화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본격 운영 관악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올해도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운영해 구민이 안전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321가구의 인적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다.동행파트너는 침수 예보 단계부..
  6. 한전, 1분기 1조3000억원 영업이익…경영정상화에 총력 한국전력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3조2927억원, 영업비용은 21조9934억원으로 영업이익 1조2993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조4769억원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1조6987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5조7782억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전년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을 세부적으로 .
  7. 수출입은행, 수자원공사와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MOU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한국수자원공사(수공)와 9일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윤석대 수공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개발 ▲유·무상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