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아트플랫폼, 시민참여 늘리고 인천 작가 레지던시 확대하기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3-11-01 13:20:01

기사수정
  • 시민 참여 공간 부족 지적에 따라,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 예술 실험공간 활용 등 공간 마케팅 강화도

인천아트플랫폼이 시민들에게는 더 가깝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의 문화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한다.

 

인천아트플랫폼

인천광역시는 인천아트플랫폼(중구 해안동)을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면 개편하기 위해 인천아트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인천 예술가들의 레지던시 공간은 대폭 확대한다. 또, 아트플랫폼 야외광장 등에서 시민들이 축제 및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 마케팅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아트플랫폼은 개항장 문화지구 내 역사·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에 따라 조성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공간 제공과 기획공연, 전시 등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 저변을 확대해 왔다.

 

하지만 아트플랫폼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고, 아트플랫폼 공간을 시민이 예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는 시민수요도 점차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상상플랫폼, 차이나타운, 개항장 문화거리와 함께 아트플랫폼 주변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음악과 영상, 미디어아트와 축제 등 프로그램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면 전시장을 활용한 시각미술 전시 등에도 관람객이 증가해 아트플랫폼에도 좀 더 활기가 돌 것이라는 구상에서다.

 

또 아트플랫폼에 인천 예술가를 위한 레지던시 참여 기회가 적다는 지적에 따라, 인천 작가를 위한 레지던시 공간을 확대함과 동시에 다른 지역 예술인을 위한 레지던시 대체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아트플랫폼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마케팅을 강화해 대학생, 신진예술가, 시민들이 예술의 실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아트플랫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트플랫폼이 낙후되고 쇠락한 지역을 문화의 힘으로 재생시킨 성과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한 단계 도약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인천아트플랫폼이 문화행사와 축제가 끊임없이 이뤄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아트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인천문화재단, 인천연구원, 인천영상위원회, 인천관광공사 등으로 구성된 혁신 전담반(TF)를 통해 논의를 이어 왔으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아트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