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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장관, ‘늘봄학교’ 일일 에너지 교사로 재능기부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04-16 1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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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홍파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 에너지 교사로 활동
  • 체험형 미래세대 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늘봄학교에도 적극 지원 예정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홍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에너지 일일 수업을 진행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홍파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일상 속의 에너지 이야기 감상, 에너지 퀴즈 골든벨에 이어 샌드아트 그리기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의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 등의 늘봄학교 에너지 일일 수업을 진행했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수업은 홍파초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2030 자문단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일상 속의 에너지 이야기 감상, 에너지 퀴즈 골든벨에 이어 샌드아트 그리기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의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2030 자문단은 민간기업·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 28명으로 구성, 산업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 전달 및 정책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안덕근 장관은 수업에 앞서 진행된 늘봄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에너지는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및 에너지 경제에 대한 균형잡힌 이해가 필요하며 미래 세대의 삶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산업부는 에너지 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늘봄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홍파초 김경희 교장은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학교 측 노력과 함께 양질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모여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산업부는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을 위해 에너지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 하반기부터 일명‘찾아가는 에너지 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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