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각양각색 '지역화폐', 시군별마다 이름도 발행액수도 제각각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9-04-16 01:57:16

기사수정
  • 최다 발행 '성남시', 올해 성남사랑상품권 1천억 원 발행


지난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사용 장려를 위해 수원남문시장을 방문해 경기지역화폐를 홍보했다.

이번 달 1일부터 경기도가 지역화폐를 본격적으로 발행하는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 발행하고 운영하는 만큼 명칭과 운영규모 또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도내 지자체 특정 지역에서만 통용되는 지역화폐는, 마치 현금처럼 지불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영상컨텐츠 제작 및 SNS채널 업로드로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성남시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시흥시 ‘시루’, 화성시의 ‘행복화성지역화폐’, 이천시 '이천사랑상품권', 안산시의 ‘다온’, 수원시의 ‘수원페이’, 인천시의 ‘e음’, 용인시의 ‘와이페이’, 동두천시 ‘동두천 사랑카드’,  양주시 '양주사랑카드', 김포시 '김포페이' 등 다양한 지역화폐가 발행되고 있다. 


올해 경기지역화폐 발행규모는 정책 자금 3천583억원, 일반 발행 1천379억원으로 총 4천961억원에 달한다. 시군별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성남시가 1천억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발행한다. 이어서 화성시가 950억, 수원시와 부천시가 250억, 시흥시가200억원이다. 가장 적은 액수의 지자체는 동두천시로, 올해에 20억원을 발행한다.


도는 지역화폐를 이용해 하여금 지역 내 거래 증가와 생산 증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입 시 6% 금액이 할인되며, 현금영수증처리가 가능하고,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점에게는 추가 매출 증대 효과를 제공한다.


현재 지역화폐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곳은 성남시다. 성남시는 아동수당, 청년배당, 산후조리비용과 공무원의 복지포인트 중 일부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 초기에는 주민들의 거센 반대가 있었으나 은수미 성남시장의 지속적인 소통과 개선으로 인해 현재는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도 지역화폐의 적극적인 사용에 동참하고 있다. 인천시 전역에 통용되는 ‘e음’외에도 각 구마다 자체적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할 예정으로, 5월부터는 인천 서구에서 ‘서로e음’이 발행된다. 현재 e음은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을 제외한 인천시의 17만5천여 개의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결제액 최대 15% 캐시백 포인트를 지급한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일 수원남문시장을 방문해 직접 '수원페이'를 홍보했다. 이 지사는 "지역화폐를 활용하면 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경기침체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지역화폐 사용을 적극 장려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