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할 핵심 관계자 총집합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4-06-03 11:39:37

기사수정
  • 의료관광 B2B상담회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9월9일~11일 개최
  • 6월4일부터국내외 참가기업 300개 사 모집
  • 서울시, “의료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 해외 진출 확대 및 의료관광객 적극 유치 도모”

서울시가 오는 9월에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B2B 상담회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앞두고 핵심 관계자 초청에 나선다.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포스터 일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의료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2024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에 참가할 기업을 6월 4일(화)부터 7월 3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의료관광 전문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간의 ▴B2B 상담회(트래블 마트)를 중심으로 ▴사전답사여행(팸투어), ▴홍보부스, ▴의료관광 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의료관광 분야 300개 사(해외 바이어 60개 사, 국내 셀러 240개 사)를 초청하며 특히 올해는 모든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의료관광 핵심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서울 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아시아 지역을 넘어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선정을 추진하는 등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관광 분야에서 소비력이 큰 중동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한 중동 바이어를 시작으로 서울 의료관광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많은 러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바이어까지 대상 국가를 확대해 초청할 계획이다.

 

국내 셀러의 경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하여야 상담 사전예약(PSA, Pre-Scheduled Appointment)을 확정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사전예약 신청 현황이 우수한 국내 셀러의 경우, ▴PSA 누리집 내 셀러 정보 상위 노출, ▴해외 바이어 대상 홍보 기회 및 네트워킹 밤 참석 기회, ▴의료관광 설명회 참여 기회 등의 다양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1,409건의 상담 실적과 2천4백만여 달러(한화 320여억 원)라는 역대 최고 계약 실적을 달성한 바 있어, 서울 의료관광의 시장 성장률을 고려하면 올해 행사에서도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47만 명으로, 의료관광은 떠오르는 관광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은 6월 4일(화)부터 7월 31일(수)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셀러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그 외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회로 지난 5년간 뛰어난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서울로 적극 유치하고 국내 의료관광업계가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국적 해외 바이어 선정부터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옹진군, 2025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신청 접수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2025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은 서해5도서(연평면, 백령면, 대청면)의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군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1,36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옹진군.
  2. 안성시, 찾아가는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지역 확대 안성시는 올해부터 아동이 입원한 병원에 입원아동보호사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입원아동돌봄서비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2024년도에는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3개월∼12세 이하) 아동이 안성 및 평택 소재 병원에 입원했을 경우 입원아동보호사를 파견해 식사 및...
  3. 제주항공 사고, 사망자 전원 신원 확인…조사 및 안전점검 강화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2216편 사고로 사망한 179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한·미 합동조사팀이 현장 조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는 특별안전점검과 유가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 제주항공 2216편 사고로 발생한 179명의 사망자 전원이 신원 확인을 마쳤다. 지문 147명, DNA 32명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으..
  4. 윤환 계양구청장,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방문해 어르신과 소통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2일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김대기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진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노인복지관를 방문해 어르신 여가복지시설의 현황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김대기 회장.
  5.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행안부, 총력 대응 체제 구축 행정안전부는 1월 5일부터 9일까지 예상되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며 취약 지역 점검과 한파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1월 5일부터 9일까지 대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
  6. 남동구, 스마트 어플 활용한 치매예방교실 효과 만점 인천시 남동구는 스마트 어플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사후평가를 실시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구는 스마트폰 활용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치매 예방 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해 3∼10월 `스마트 어플 두뇌운동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평가는 지난해 말 남동구보건소 및 관내 복지관 6개소에서 이뤄졌으며, 사...
  7. 과천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1억 원 추가 확보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1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노후 어린이집 시설 개선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과천시는 2024년 하반기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12억 8천8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31일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까지 포함해 2024년 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