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영상위원회, 덕적도 해변에서 ‘별별시네마X요기조기음악회’ 개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4-08-13 08:57:56

기사수정
  • 8월 16일 19시 30분 덕적도 서포리 해변 야외무대에서 ‘라라랜드’ 상영
  • 상영 전 인천문화재단 주관 ‘요기조기음악회’ 사전 행사

인천영상위원회가 오는 16일 덕적도에서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별별시네마X요기조기음악회’를 개최한다.

 

별별시네마x요기조기음악회 포스터

인천영상위원회는 덕적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가 일상이 되는 순간을 구현하고자 8월 16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변 야외무대에서 영화 OST를 연주하고 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1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사전 행사 ‘일상에서 만나는 재즈배달부’는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요기조기음악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라라랜드’를 비롯해 디즈니 영화 OST, 각종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일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19시 30분부터는 별별시네마 본 행사가 시작되고 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으로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에서 만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이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다. 개봉 당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는 작품이다.

 

또한 이번 덕적도 상영에는 한국영상자료원이 야외 상영용 특수차량 및 기술 상영 인력을 후원해 한층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인천영상위원회 이재승 사무국장은 “천혜의 섬 덕적도를 배경으로 파도 소리와 영화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될 것”이라며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더 많은 영상 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영회는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 안전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