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개월만에 초고속 컴백 박봄 “휘인과 피처링, ‘4시44분’ 의미는…”(일문일답)
  • 김영찬 기자
  • 등록 2019-05-02 15:05:37

기사수정
  • 박봄 직접 밝힌 새앨범·신곡 의미
  • “마마무 휘인과의 콜라보, 너무 좋아!”

박봄이 새 앨범 ‘re: BLUE ROSE’를 발표,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 박봄 새 앨범 ‘re: BLUE ROSE’는 지난 3월 발표한 ‘Spring(봄)’ 리패키지 앨범으로, 타이틀곡 ‘4시 44분 (Feat. 휘인 of 마마무)’을 비롯해 ‘봄’ 레게 버전과 발라드 버전이 새롭게 수록됐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타이틀곡 ‘4시 44분’은 몽환적 사운드와 박봄의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마마무 멤버 휘인이 피처링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봄은 음원 공개에 앞서 팬들의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는 새 앨범 ‘re: BLUE ROSE’와 타이틀곡 ‘4시 44분’을 직접 소개했다.


박봄 ‘re: BLUE ROSE’, 디네이션 제공

(다음은 박봄이 직접 밝힌 새 앨범 ‘re: BLUE ROSE’ 일문일답)


Q. ‘Spring(봄)’ 이후 초고속 컴백이다. 2달 만에 새 앨범 발매 소감?

A. 지난 앨범에 많은 사랑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항상 좋은 곡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곡 작업 중 봄에 어울리는 또 다른 콘셉트 곡이 나와서 더 늦기 전에 앨범을 발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곡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Q. 새 앨범 ‘re: BLUE ROSE’에 담긴 의미?

A. Blue Rose는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고 희망, 기적이라는 뜻을 가진 꽃말이다. 지난 앨범 타이틀 'Spring'과 이번 ‘4시44분’ 타이틀곡과도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꽃이 피기 전 어두웠던 모습, 또는 봄이 찾아와 꽃을 피워냈으나 꽃이 다시 지는 스토리로 해석될 수 있다. 꽃이 지는 이유는 더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함이다.


Q. 타이틀곡 제목이 ‘4:44’인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A.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4시44분이라는 시간적 표현으로 담아 봤다. 휘인의 피처링이 더해져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듯 하다.


Q. 마마무 휘인과 협업 계기? 같이 작업해 보니 어땠나?

A. 사실 저번 활동 때 마마무와 함께 활동을 했었는데 그 때 마마무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연찮게 휘인과 피처링은 어떠냐고 이야기가 나왔을 때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함께해서 더 좋은 노래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


Q. 2019년 박봄의 열일을 기대해도 될까?

A.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앨범이다. 남은 기간 동안 미니앨범 포함 다양한 앨범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