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보적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 3배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관람포인트 셋
  • 김영찬 기자
  • 등록 2019-05-07 15:45:58

기사수정

‘악인전’이 5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독보적인 범죄 액션 영화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영화 ‘악인전’(제공 ㈜키위미디어그룹/공동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키위미디어그룹), 영화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영화 ‘악인전’ 스틸,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영화 ‘악인전’ 스틸,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1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손잡은 조직 보스와 형사, 칸도 주목하는 이색 설정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설정이다.


조직 보스가 연쇄살인마에게 공격당했다는 신선한 발상과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조직보스와 형사, 두 사람의 불편한 공조는 그 자체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원태 감독은 “선과 악이 대결하는 보편적인 구도를 탈피해 악과 악이 대결하는 모순적인 상황으로 새로운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악’으로 상징되는 조직 보스와 ‘선’으로 상징되는 형사가 ‘절대 악’을 잡기 위해 손을 잡아야 한다는 상황을 설정해 극한의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악인전’의 참신한 설정은 해외 영화 관계자들 마음을 먼저 사로잡았다. 단 3분의 프로모 영상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아시아 등 104개국에 선판매 쾌거를 이뤘다. 또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과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악인전’의 신선한 설정은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악인전’ 스틸,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영화 ‘악인전’ 스틸,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2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강렬한 이야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연쇄살인마 K를 잡기 위해 손을 잡은 조직 보스와 강력반 형사, ‘먼저 잡는 놈이 놈을 갖는다’는 단 한 가지 조건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경계를 풀지 않는다. 


두 사람을 따라가는 관객 역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K를 먼저 잡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두 사람의 수싸움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K를 본 유일한 목격자인 장동수는 자신이 기억하는 인상착의와 조직의 인력을 총동원해 그를 쫓는다. 정태석은 경찰 조직의 기술력을 활용해 과학적인 증거들을 수집한다. 각자의 방법으로 K를 향한 포위망을 좁혀가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두 사람. K를 턱 밑까지 따라잡으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는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과연 마지막에 K를 잡을 사람은 누구일지, K를 잡은 뒤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영화 ‘악인전’ 스틸(마동석),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영화 ‘악인전’ 스틸(김무열),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영화 ‘악인전’ 스틸(김성규),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3 강렬한 캐릭터들을 완성한 마동석X김무열X김성규의 美친 열연


강렬한 캐릭터들이 총집합한 ‘악인전’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의 열연이다. 


마동석은 조직 보스의 강렬함을 더하기 위해 온몸을 문신으로 채웠고, 매 장면마다 인물이 더 강해 보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장동수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특히 몸을 아끼지 않는 마동석의 강력한 액션은 ‘악인전’에 매력을 배가시킨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 물불 안 가리는 열혈 형사 정태석으로 분한 김무열은 한 달 만에 15kg을 증량하며 마동석에 지지 않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같은 목표를 위해 손을 잡았지만 서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과 이색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연쇄살인마 K로 분한 김성규의 서늘한 기운 또한 극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연쇄살인마에 대한 많은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보며 캐릭터를 분석했고, 마동석, 김무열과 다른 이미지를 위해 감량까지 감행한 김성규, 마동석은 역대급 연쇄살인마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단언하며 그의 열연을 기대하게 했다.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악인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선한 설정과 강렬한 이야기, 배우들의 호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웰메이드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은 오는 5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가결…18일 전면 휴진·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의협 회원 대상 투표에서 나온 압도적인 찬성표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
  2. 6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6월 11일(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
  3. 인천시, 소득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긴급 돌봄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4. 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
  5.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소통 창구 ‘시민협치위원회’ 순회 간담회 진행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
  6. 인천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
  7.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1개월 동안 12마리 입양 시켜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경기도 화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