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통합사례관리 `희망 이슈 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역 내 민관 통합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들이 모여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지 현장의 주요 쟁점을 다루며 전문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담에는 계양구 희망복지팀, 계양구 아동보호과(드림스타트),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회담에서는 ▲계양구청 희망복지팀(자살 위험 대상자 회복 사례 `살아있을 용기가 생겼어요`) ▲계양종합사회복지관(강점 관점을 바탕으로 자립을 이룬 사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 ▲작전2동(쓰레기 집을 개선한 새내기 공무원의 노력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의지`)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관련 쟁점과 관련해 심도 있는 그룹별 회담을 진행하며 참여기관의 사례관리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개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사례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