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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쾌거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5-02-06 17: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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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난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역사·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난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역사 · 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제작한 정책, 환경, 역사·문화 부문 미디어콘텐츠 중 높은 홍보 효과·성과를 내어 주민과의 소통에 힘쓴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동구는 3.1운동을 주제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동구민, 나아가 국민들과 소통했다. 인천 동구에는 1919년 3월 1일 자주독립을 위해 `대한독립 만세!` 뜨거운 함성을 울려 퍼지게 한 인천 최초의 3.1 운동 발상지 인천 창영초등학교가 있다.

 

독립만세운동이 거국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인천지역 최초의 보통학교인 인천공립보통학교(현 창영초) 학생들은 동맹휴학을 단행하고 거리로 나와 만세 시위를 전개했다. 인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동맹휴학과 만세 시위는 인천지역에서 독립 만세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동구는 매년 인천 창영초에서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3.1운동 105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홍보영상에는 참여자들이 `1919년 3월, 인천의 함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영초∼배다리삼거리∼동인천역 북광장까지 1㎞를 행진하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장면이 생생히 담겼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시가행진 중간에는 일본 헌병이 만세 행렬을 저지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행진을 이어 나가는 독립 열사들의 결연한 모습도 재현돼, 시민들에게 가슴 뭉클함과 숭고함을 선사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시민 인터뷰를 포함 3분여 영상으로 제작된 홍보영상은 동구 주민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또한 인천 동구의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고, 역사 문화행사를 소개한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는 동구가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역사 문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동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공감을 얻을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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