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취약계층 반려동물에 최대 40만 원 의료비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4-03 09:18:14

기사수정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 가구당 최대 2마리 신청 가능
  • 필수검진부터 중성화 수술까지… 5개 지정 동물병원서 진료 지원
  • 구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공존 위한 복지 행정 지속 확대”

영등포구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1마리당 최대 4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을 진료하고 있는 모습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반려동물 1마리당 최대 40만 원,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신청 가능하다. 보호자는 진료 1회당 5천 원(최대 1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반려동물 등록이 필수 조건이다.

 

의료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구분된다. 필수진료에는 기초 건강검진, 광견병 포함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 등이 포함되며,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후 추가로 필요한 치료나 중성화 수술 등에 대해 지원된다. 단, 미용 목적이나 영양제 처방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총 5곳으로,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고려해 운영된다. ▲아람동물병원(영등포본동) ▲한가람동물병원(신길1동) ▲우신종합동물병원(신길4동) ▲엘림동물병원(신길7동) ▲왈츠동물병원(대림3동)에서 진료가 가능하며, 취약계층 증빙서류를 제출한 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올해 지역 수요를 반영해 해당 병원들을 선정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생활건강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반려동물도 가족의 일원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최신뉴스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OECD, 한국 성장률 2.6%로 대폭 상향…G20 국가 중 최대 폭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반도체 수출 호조와 투자 회복세를 반영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OECD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전망(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치인 1.7%보다 0.9%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로, OECD가 성장률 전망을 수정한 국가 가운데 가장 ..
  2. 네이버클라우드-엔비디아 동맹 강화…“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인공지능 인프라부터 초거대 언어모델, 피지컬 AI,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6월 2일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NCP Summit)&r...
  3. 구윤철 부총리, 주식 신용거래 급증·환율 변동성 확대 긴급 점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일 주식 신용거래 급증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을 긴급 소집했다.구 부총리는 이 날 오전 7시 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과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5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
  4. 중기부·KB금융, 100억 원 상생협력기금 조성…AX·GX·SX 전환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와 KB금융이 100억 원 규모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친환경·안전 전환과 지역 혁신기업 육성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KB금융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에 100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K...
  5. 임광현 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 체납관리단 현장 방문…"1석 5조 핵심 프로젝트" 임광현 국세청장이 국세 체납관리단 전국 확대를 한 달 앞두고 직접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살피고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임 청장은 6월 4일 중부지방국세청 국세 체납관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실태확인원 및 현장 근무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
  6. 홈택스 세금계산서, 이제 스마트폰 앱으로 무료 발급 국세청이 올해 4월부터 홈택스에 사업자용 간편인증 체계를 도입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이번 개편으로 사업자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간편인증이 홈택스에서 가능해졌다. 종전까지 홈택스는 주민등록번호 기반의 개인용 인증서만 허용했기 때문에, 사업자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려면 별도의 공동·금...
  7. 방미통위·이통3사, ‘국민통신꿀팁’ 연재 시작…AI 숏폼으로 통신 정보 전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3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민통신꿀팁’ 숏폼 콘텐츠를 통해 생활밀착형 통신 정보를 제공한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5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협력해 유용한 통신 정보를 짧은 영상으로 전달하는 ‘국민통신꿀팁’ 연재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