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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일자리전담반 회의…청년·어르신 고용 점검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5-09-10 15: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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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층 고용부진 지속, 서비스업이 취업자 증가 견인
  • 직접일자리 사업 128만명 채용…연간 목표 초과 달성
  • 정부,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방침

새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일자리전담반 회의가 열려 청년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고용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9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년 9월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8월 고용동향과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 고용 부진과 제조·건설업 취업자 감소세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만6천명 늘며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고, 고용률도 69.9%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견인했으나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했고, 50대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 차관은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라며 "민관 역량을 결집해 30대 선도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하고 취약청년 대상 고용서비스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올해 3월 교육부 국가장학금 신청자 정보와 고용부 고용정보 DB를 연계해 150만명의 대학생 취업 여부를 확인했으며, 졸업 후 4개월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일경험을 제공하는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연계해 청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직접일자리 사업은 연초부터 신속 채용을 추진한 결과, 8월 기준 128만1천명을 채용하며 연간 목표치인 123만9천명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이 차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소득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기존 채용인원의 유지와 추가 채용 등 집행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거 판례, 노동위원회 결정,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사용자성 확대와 노동쟁의 대상 등에 관한 상세 매뉴얼을 신속히 마련·배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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