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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인구포럼’ 개최… 인구구조 변화 대응 해법 모색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5-10-31 1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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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세우는 인구미래’ 주제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 전방위 논의
  • 전문가·기업·도민 100여 명 참여… 지역 경쟁력·평생교육·일자리 연계 방안 제시
  • 정종국 정책기획관 “도민 삶의 질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할 것”

경기도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 전반의 변화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31일 수원 노보텔 엠배서더에서 `다시 세우는 인구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2025 경기도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31일 수원 노보텔 엠배서더에서 ‘다시 세우는 인구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2025 경기도 인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도민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고령화·가구 구조 변화 등 인구문제 전반에 대한 실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고우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부교수는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인구 감소 그 자체보다 정책이 인구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며 “국토의 균형적 활용을 통해 지역별 기능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진희 포스코플로우 경영기획실 리더는 첫 번째 발표에서 기업의 출산·육아 친화 문화를 강조하며 “전 직원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육아휴직 인력 공백에 대체직원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적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육아휴직이 경력 단절이 아닌 청년층의 일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별 공동 대체인력 풀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병호 아주대학교 교수는 ‘인구구조변화와 평생학습사회의 도래’라는 주제 발표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은 평생교육 중심으로 체질을 전환해야 한다”며 “고등교육기관이 노인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인구변동에 대한 지자체와 개인의 대응’ 발표에서 “인구변동은 교육·노동·주거·국방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지자체는 저출산 대책을 넘어 지역 인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종합 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종국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저출생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노동과 주거 변화 등 인구구조 변화는 이미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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